퍼스트 오토캠핑
요즘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해외여행이 줄면서 캠핑족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저 역시 한 번씩 캠핑을 가곤 하는데, 캠핑을 다니는 지인들하고
함께 움직이다 보니 따라다니는 분위기라 현장에서 말로 듣고만
적응하고 배우면서 캠핑을 시작했더랬죠.
그런데 아무래도 뭐가 뭔지~ 개개인이 알아서 준비를 해야 할 것들도
많고, 혼자서 처음 시작하려면 정말 깜깜하겠다는 생각은
바로 들더라구요.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서 캠핑을 준비한다는 것은
숙소를 잡고 여행을 떠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랍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처음 시작할 때 시행착오를
덜 겪기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것들의 지출도 줄이는 방안에서도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된 책 한 권을 만난 것 같은데요.
바로 캥핑분야 3년 연속 파워블로거인 아키님의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
퍼스트 오토캠핑이랍니다.
캠핑을 시작하면서부터 무수히 많은 고민이 들게 되죠.
장비를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초보가 갈만한 캠핑 장소 등등
알아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
물론 지금은 인터넷만 뒤져도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겠죠.
하지만 1순위로 두어야 할 것 등 순서를 나열하는 것은 좀 힘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책 한 권 가지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서
보면서 나만의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나가면 헤매면서 찾는
정보보다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겠다 싶어요.
장비 선택은 물론 예산에 따른
장비 선택 방법은 참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어느 정도 투자를 할 것인지 개인차가
분명 있을 수 있으니까요.
캠핑장에서 주의 할 점, 주변에서 놀거리 찾는 방법,
안전 수칙 등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이 참 의외로 많아요.
캠핑 연령들도 참 다양해졌죠. 차박도 유행이구요. 여행도 유행이 있는만큼
지금 국내 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고
캥핑족도 참 많아졌기 때문에 이왕이면 제대로 된 캠핑을
낭만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힘들어서 포기하게 되는 캠핑이 되지 않으려면
가족들과의 추억을 제대로 남기면서 보내는 아빠가 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게 맞겠죠.
취미를 넘어서 힐링이 되는 여행이 되는 캠핑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단합해서 텐트도 쳐보고
각자 역할을 나눠서 일도 분담해서 해보고, 불멍도 해보면서
힐링이 되는 여행이 캠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과 함께 하는 그 공간에서
제대로 된 여행이 되는 길은 편안함에서 오는 게 아닌
경험에서 오는 거라는 걸 다 같이 배울 수 있는 거죠.
다양한 실사 사진들도 많이 들어 있어서 볼 거리도 많아요.
사진을 잘 찍어야 남들이 볼 때 사진으로 이해를 하기도 쉽죠.
아키님이 8년 동안 경험한 것들을 모아 정리가 된 이야기 속에서
초보 캠퍼들이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더 나아가 블로거에 도전하는 것까지
캠퍼로서 발전할 수 있는 모든 가이드를 지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캠핑이 대세인지.. 캠핑에서 느끼는 즐거움. 캠핑도 스타일이 있다는 것.
다양한 캠핑의 종류와 실전 오토캠핑 장비, 실전 캠핑,
캠핑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놀거리
국내 캠핑장 소개까지 다양한 것을 추가적으로
알 수 있게 돕고 있어서, 정말 캠핑의 모든 것이 들어 있어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여행 가이드 책은 많이 볼 수 있지만 구체적인 캠핑에 대한
안내서 같은 책은 알아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검색에 의존하지 않았나 싶어요.
여행은 검색만으로 쉽게 된다고 볼 수 있지만
캠핑은 좀 차원이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캠핑 전문가 지인이 있는 것이 아니면 진짜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캠핑장에서 고생만 하고, 용품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힘든 캠핑의 역사를 시작해보고 안 좋은 추억만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라도 꼬옥 입문서 하나쯤은
파고 들어가보는 경험 필요할 것 같아요!
캠핑을 다녀본 경험자로서 퍼스트 오토캠핑 같은
캠퍼 가이드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