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이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어떤 번역 본이든지 가격이야 어떻든지 정말 출판사에게 계속 출판해 주어서 감사할뿐이고 지은이인 판토하/빤또하에게도 감사, 한문으로된 원전을 번역한 번역자에게도 감사할 뿐인데    이제 번역본이 2개가 되었다는 점에서 골라 보는 재미까지 생겼으니 더더욱 꼭 사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다른 리뷰와 다른 말만 하자면,    이 책은 1628년 판 원서이고 다른 책은 1614년 판 원서이지만 서문의 양이 다를 뿐 같은 원전을 번역한 듯...

2021.10.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현대적인 천사론?

미국에서 300만부 운운하는 말에 읽어 보았는데 생각 외로 괜찮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별점이 - 후하게 - 4개!전통적인 천사론이 좀 딱딱하고 지루한데 이 책은 - 서구 문화권에서는 전통적 천사론 서적이 구하기 쉬워서인지 아니면 가톨릭스럽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인지 뭔지 알 수 없지만 - 전통적인 구성을 따르지 않으려고 했고 그래서 뻔한 부분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전통적인 천사론에서 언급하기 마련인 천사의 위계나 위상 등등의 내용은 전통적인 천사...

2020.05.0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머리를 손가락으로 톡톡치기는 공통인가?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저자가 신사도 운동 등의 이단과 관련이 있는지 의심스러웠는데,  일단 내용의 면에서는 아직은 정통 교리의 울타리 안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편집 별이 4개인 이유는 "쓴뿌리" 운운하는 책은 기본으로 이단이나 심리학에 빠져 있는 경우가 상당한데이 책은 "쓴뿌리"를 구마, 즉 마귀 혹은 악습 등으로 설명하고 있고 "쓴뿌리"를 감정적인 문제로 여기는 통념?에 대해 논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의 구마 행동 중에서 아모르트 신부의 구마 행동 - 이마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리...

2019.08.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아모르트 신부의 제자

이 책은 아모르트의 '구마'를 읽고 나서 읽으면 딱 좋은 듯하고아모르트의 '구마'를 읽은 후에 읽었기 때문에 내용 별이 - 후하게 - 5개이다.  달리 말해, 이 책 자체로는 어투 탓인지 분량 탓인지 뭔 탓인지 약간 가볍다?, 미진하다? 등의 느낌이라는 말이다.  일단, 저자가 - 겸손한 탓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아모르트 신부의 청출어람 수준의 제자는 아닌 듯하고 내용 상으로도 아모르트의 '구마' 보다 더 낫다고 할 수는 없는 듯하다.  물론 아모르트의 '구마'의 내용을 잘 보완한다는 ...

2019.06.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 용

실재로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내용 별을 2개를 준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은 충실하다고 하면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책이 "그리스도교 신비주의에 대한 다이제스트"처럼 느껴진다는 점이다.  <영적 식별>이라는 책이 그리스도교 신비주의 서적의 모든 내용을 구절구절 주제별로 묶어 놓았다면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비주의 서적의 내용을 지나치게 축약해 놓았다.  물론 이 책은 매우 얇고 읽기 쉽게 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 주제가 그리스도교 신비주의이기 때문인지 얇...

2018.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한국적 상황에 너무나 적확한 내용

사실 집안에 무당이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집안 대소사에 무당을 찾아가는 경우는 흔하다면 흔하다.  이미 한국에서는 무속이 문화이니까...... 가톨릭이든 정교회이든 개신교이든 한국의 그리스도교인으로서 무속이란 몰라도 되는 뭔가는 아닌 상태이다. 그런 한국의 현실을 다루는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예전에는 무당은 '강신무vs세습무'로 구분했는데 저자는 '강신무vs학습무'로 구분한다.요즘에는 무당학원(?)에 다니거나 역학, 타로카드 등의 책자를 읽고 무속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으니...

2018.05.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읽어 보면 여러가지로 배울 바가....

후반부가 되어서야 밝혀지지만이 책은 "나주 윤***" 때문에 쓰여진 듯하고그래서인지 후반부에서는 어조가 확실히 약간은 강경해 진다. (꼭 그럴 필요는 없는 듯한데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주 윤***"에게 빠진?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을 듯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별점이 4개이다.  신비신학/관상에 대한 책은 거개가 번역서였는데 이 책은 한국어 저자가 썼고 번역서와는 또다르게 신비신학/관상의 역사를 쉽게 썼기 때문이다.  생각같아서는 내용 별을 5개 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2018.05.11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번역자가 몇개 국어를 할 줄 아는지 밝혔어야...

내용 별이야 원래 신비주의 서적에는 도 아니면 모 니까 어쩔 수가 없는 일이고... (이런 리뷰를 쓰는 이유는 두란노에서 일하는 사람이 읽으라고 쓴 겁니다.) 편집 별이 1개인 이유는 몽땅 다 라틴어로 된 책이 아닌 듯한데프랑스인, 이탈리아인, 독일인 등등이 쓴 책들이 하나로 묶여 있는 것이 괴상하게 느껴지고 1370년대에 쓰여진 <무지의 구름cloud of unknowing>은 매우 중요한 책인데도 빠져 있기 때문이다.(물론 번역자가 중세 영어를 모른다면 어쩔 수가 없는 일이...

2018.04.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드디어 새로운 번역자가 나왔다.

요한 타울러/요하네스 타울러의 설교를 모은 책인데이 책은 다른 책보다 분량도, 가격도 거의 2배다.  타울러의 글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모처럼만의 새로운(?) 번역에 기쁘겠지만, 마이스터 엑카르트 류라는 점이 싫은 사람에게나설교집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나아무래도 출판사가 그리스도교 전문이 아니라서 꺼리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을 일이기에 내용 별이 3개이다.

2018.02.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화면에 따라서 색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다른 번역본이나 외국어 성경을 읽으면 의외로 잘 통하는 경우가 있어서 여러가지 번역본을 갖추려고 하는데,  다양한 성경 번역본을 즐기더라도 아무래도 권위있는 기관에서 번역한 것이 좋으니까 가톨릭에서 새로이 번역한 성경을 사게 되었다.  물론 성경이라서 중립적으로? 내용 별 3개, 편집 별 3개이다.  일단 화면에 따라서 색상이 다르겠지만, 표지의 바탕 색과 테두리 색이 그리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표지의 어두운 청색은 세련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엄숙하...

2017.11.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사막교부 이야기의 끝판왕

사막교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필독서이고 사막교부에 대한 기록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되어서 내용 별은 후하게 4개이다.  이 책의 저자가 40년 동안 추적하고 수집한 바라는 사실이 이 책의 보증이 될 것이고, 이 책의 내용은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 책의 권위를 인정할 수 있어야 내용 별 4개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데,흔히 우리가 읽을 수 있는 사막 교부/교모에 대한 글은 그야말로 인용에 인용에 인용을 거듭한 창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는 현실을 명심하기를 권한다.  ...

2017.08.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얇다는 점을 후하게 보면 된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바의 충실성?을 보자면아마 <안티레티코스>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분량 면에서도 더 많고, 내용 면에서도 더 자세하다.   그런데도 이 책에 내용 별을 4개를 준 이유는, 이 책이 얇고 들고 다니기 좋다는 점이다.  <안티레...>는 표지에 비닐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때가 묻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 책은 비닐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렇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도 혼자 방안에 있으면 흔히 스마트폰에 빠져 들게 되는...

2017.08.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직역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이 책은 영화 passion of christ의 원작이다.  당연히 이 책은 그리스도교인 용이라고 할 만큼의 내용이다. 그냥 4복음서에 약간 살을 많이? 입힌 정도의 글이라고 해도 된다.  - 영화화를 시킬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묘사를 하고 있다.예수님의 외모에 대한 묘사까지 한다. -  물론 환시이니까 그리스도교인으로서도 믿을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 전통적인 감별법?에 따르자면 - 저자가 모든 환시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도 않고 환시로 보암직한 모든 사건...

2017.07.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그게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이 책에 별점을 많이 주어야 할까를 꽤 고민했다.  물론 미사이든 예배이든 그리스도교인이라면 빠지거나 늦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바도 바로 그렇다.  문제는 '영혼의 어둔밤' 솔직하게 말해 '영혼의 어둔밤'인 상태에서는 미사이든 예배이든 가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고 가 봐야 안 간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 한다.  그냥 어둠이니까..... 믿음이 부족한 상태인 것을 '영혼의 어둔밤'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해서 뭐라고 말을 길게 하기가 그런데'영혼의 어둔밤'...

2017.06.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