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키토제닉 식단을 하곤 했는데, 꽤나 효과는 많이 봤다.
제대로 된 식단을 하지 않아서 더디에 빠지기는 했지만 1년이란 시간동안 -12kg정도는 감량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중요한 것 이 호르몬의 문제라는 말이 놀라웠다.
여지껏 호르몬균형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었지만,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단을 해도 내가 노력하는 만큼 다이어트가 쉽게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꼭 나의 상태인것만 같아 더 집중해서 읽게 된 것 같다.
우선 저자가 추천하는 여성을 위한 제대로 된 키토제닉을 하려면, 고프트리드 규칙의 3가지 원리가 있다고 한다.
첫째로는 해독 - 우선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간을 청소하고, 재순환으로 지친 호르몬을 제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번째로는 영양적 케토시스 - 저탄수,적정단백질, 고지방식단을 하게되면 영양적 케토시스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세번째로는 간헐적 단식 - 하루 12-24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할때 , 간헐적단식 + 식단을 열심히 따르긴 했는데 , 이 다이어트가 가장 좋았던 것은 요요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독을 빼곤 그래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뭔가 안도가 생기는 것 같다.
이상적 케톤생성을 위한 방법으로 4주 플랜이 자세히 적혀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해독을 어떻게 해야할까 , 어떤 해독주스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며 검색을 해봤었는데, 책에도 자세히 나와있다.
청경채, 브로콜리,콜리플라워, 케일 같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간헐적단식을 도입해 호르몬들을 활성화 시키는게 준비기 1주차에 대한 내용이다.
요근래 내가 느끼는 내 몸 상태로서는 장이 운동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장을 케어하기 위한 나에게 가장 필요한 정답은 해독이지 않을까 싶다.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유용한 책이 될 것 같다.
나 또한 많은 정보를 얻고 배운거 같고, 나의 4주 식단을 다시 체크하여 행동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책이지 않나 싶다.
이 글은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