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살아가면서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데 요즘 욥기를 본문으로 큐티를 하면서 위로와 은혜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욥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과연 나도 욥처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 되물어 봤을때 양심에 손을 얹고 확실하게 그렇다고 답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사탄을 통해 욥을 시험하는 내용을 묵상하며 내가 욥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욥보다는 차리리 욥의 아내가 말한것처럼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인간적인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는 것이 복된 길인 것을 다시한번 묵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번 달 본문 내용은 성경을 좀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라 그닥 새로운 것이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이 다르고 새로움의 연속이기 때문에 동일한 본문을 읽더라도 각자의 삶에서 느껴지는 은혜나 감동은 그때그때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때에 맞는 본문말씀으로 묵상할 수 있게 해주신 생명의 삶 편집부께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의 삶 개역개정판 (월간) : 10월 [2021]](https://image.yes24.com/goods/103635304/1150x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