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 이어 드디어 2권을 읽었다. 소설 속 [눈먼 암살자] 소설과 교차되면서 아이리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리스의 남편은 적극적으로 처체인 로라를 보살피려고 했다. 사실, 여기서부터 왜 로라를? 신혼여행기간동안 장인이 죽었을 때도 아내에게 소식조차 전하지 않았던 사람인데 말이다. 여기서부터 설마하는 마음으로 긴장감을 가지면서 읽어나갔다. 계속해서 아이리스의 개인적인 이야기 그리고 어긋나는 로라의 행동.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심지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으나 오히려 아이리스의 동생의 상태도 알지 못한다. 그저 리처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