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두번째 책을 읽었다. 1권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했다면 2권은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에서 시작이 된다. 릴라는 스테파토와 화려한 결혼을 했으나 솔라라 집안과 스테파노가 오래 전부터 인연이 있음을 알고 남편을 경멸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의견을 쉽게 굽히지 않는 릴라는 폭력을 비롯한 힘든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당당하게 살아간다. 한편, 레누는 꾸준히 공부를 하고 결국 안토니와는 헤어졌다. 니노를 향한 마음을 알기에 그리고 자신의 군 면제에 그렇게 싫어하던 솔라라 형제에게 레누차가 도움을 청했을 때 안토니오는 헤어지기로 마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