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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기억되지 않는 여자, 애디 라뤼

 

저 자: V.E. 슈와브

 

출판사:뒤란

 

"몽상가" 그녀의 어머리가 조롱한다

"몽상가" 그녀의 아버지가 한탄한다

"몽상가" 에스텔은 경고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그리 나쁜 말 같지 않다.

아들린이 깨닫기 전까지는.

 

-본문 중-

 

 

그저 자유가 필요했었다. 그런데, 그 소원을 빌지 말아야 할 존재에게 빌었고 그 뒤 아들린 애디 라뤼의 인생은 달라졌다.  1700년 대 여성의 삶은 남성의 의해 선택되고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자유를 갈망하며 살고 있는 아들린에게 어느 날 원치 않는 재혼 자리가 들어오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길로 가게 된다. 

 

자신이 존재한다는 건 타인이 기억해 주기 때문에 존재 의미를 찾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고독한 외로움을 느낄 분이다. 과거로 되돌아 갈 수 없는 아들린. 자신의 이름조차 말하지 못하고 심지어 그 누구와도 인연을 맺을 수 없고 오로지 혼자서 300년을 살아왔는데 어느 날,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을 만났다. 누구지? 왜 저 남자는 자신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이지?

 

읽을 수록 안타깝고 아들린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만이 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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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키미스

    많이 안타까운 이야기인 것 같아요.;; 언니~ 잘 지내고 계시지요? 또 넘 오랜만에 들렀네요. 이제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건강조심하시고 다가오는 12월에도 파이팅입니닷~ 행복하게 잘 보내셔요~~*>.<*~♡♡♡

    2021.11.29 21:3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모모

      인생이 참 허무하지 ... ^^ 정신없는 한해를 보내고 있네. 너도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2021.11.30 10:42
  • 스타블로거 Joy

    1700년대 여성의 삶이라니, 감히 상상이 되지 않지만 그저 한숨이 절로 날 뿐입니다.
    어떤 이야기일지 호기심이 이네요.

    2021.12.04 13:1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모모

      한장 한장 읽을 수록 가슴이 철렁거려요..ㅠㅠ 저 시대 여성 혼자서 살아야 했으니깐요....

      2021.12.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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