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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도서]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타블라라사,이정기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주도하면 낯선 느낌이 언제나 든다. 가족 여행, 지인과 여행 그리고 혼자 떠났던 곳인데 그때마다 느낌이 참으로 다르다. 또한, 제주도는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거 같다. 육지와 다르게 섬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바다와 자연으로 둘러싼 그 공간이 때론 이질감을 주면서 혼자 덩그러니 있는 느낌도 들기도 한다.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제주도...다만, 교통 체증으로 숲 일부가 잘려나가는 소식에 놀라기도 했고 제주도 하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보기 위해 가는 것인데 사라져 버리니 안타깝기만 하다. 사는 동안 제주도를 많이는 아니더라도 몇 번을 갔지만 여전히 제주도를 제대로 봤다가 할 수가 없다. 왜냐? 늘 새로운 곳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에게 알려지니 정말 관심을 갖지 않는 이상 쉽사리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 만난 타블라라사에서 나온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는 이곳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큰 지도와 제주 곳곳을 둘러 볼 수 있고, 주제 별로 구분되어져 어디를 갈지 정하기만 하면 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꽃과 계절을 위한 곳, 제주 오름 지도, 주요 카페 지도, 액티비티 까지 할 수 있도록 분류를 해놓아 먼저 제주도를 어떤 목적으로 가는 지 판단하는 게 좋다. 여기에 이 제주지도는 전체적인 제주도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세세하게 확대한 책자는 주요 지역을 소개했다. 그런데 책자를 보면서 정말 빽빽한 글씨에 놀랐는 데 그저 주요 지역만 적은 게 아니라 그곳에 대한 부연 설명도 간단하게 적어 놓았다. 여기서 난 제주여행에 무민랜드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전에 있었던 것인지 아님 새로 만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나에겐 낯선 곳을 알려주는 데 충분했다.

 

전부터 제주살이도 유행이 되어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 하는데 직장으로는 어려운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기회가 되면 제주여행을 가려고 하는 데 마침 제주도를 잘 안내하는 제주가이드북을 만났다. 보통 책으로 제주 여행 지역을 보는 데 타블라라사는 중요한 정보만을 쏙쏙 담아내서 여행 중에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전에는 관광 지역을 찾아서 둘러다보니 범위가 넓어서 이동하는 데만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는 데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는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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