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그 텅 빈 광활함 속에 혼자 있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영국 여성 펠리시티 애스턴의 남극 일기를 담은 이 책은, 극지 여행기이기 이전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한 여성의 온전한 내면일기다.
펠리시티 애스턴은 홀로 스키를 타고 남극대륙을 횡단하기로 결심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이 역사적이고 기록적인 59일의 여정에서 그녀는 내면 깊숙한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이 세상에 홀로 있는 것 같은 깊은 고독 속에서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기록했다.
남극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다. 더구나 혼자서, 남극대륙을 횡단하는 일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담대한 도전이다. 현재까지 세상에서 오직 세 사람만이 혼자 남극대륙을 횡단했다. 두 사람은 남자고 모두 노르웨이인이었다. 이제 34살의 영국 여성 펠리시티 애스턴이 세 번째가 됐다.
그녀는 남극대륙에서 두 달 동안 극한의 날씨와 잔혹한 고독 속에서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육체적 시련만큼이나 지독한 심리적 인내의 시험장이 될 또 다른 하루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다. 안전지대를 벗어나 아주 먼 곳까지 나아가는 모험에 관한 이 매혹적이고 가슴 벅찬 이야기는 우리가 이를 악물고 오늘 하루 온전하게 버텨내기로 결심만 한다면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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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벼c 입니다!
로알 아문센이 남극의 극점을 정복한 지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또, 남극에는 우리나라의 세종과학기지가 있지요. 하지만 얼음이 떠다니는 바다, 변덕스럽고 혹독한 날씨 때문에 여전히 남극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 남극대륙을 홀로 횡단하기로 결심한 여성이 있습니다. 이번 나조 리뷰 세 번째 도서 『세상의 끝에 혼자 서다』는 바로 세계 최초로 혼자 남극 대륙을 횡단한 여성 펠리시티 애스턴의 59일간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광활한 남극의 묘사와 절대 고독과 맞서 싸우는 담대함이 가슴 벅참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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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