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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2017년 6월 1일

제목: 하이큐! 끝과 시작

개요: 일본/애니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애니메이션. 일본 만화는 소재부터 너무 다양해서 어느 것은 흥미롭지만 그렇지 않는 것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스포츠 만화는 역시!! 주인공의 성장과 그 주위 사람들 까지도 변하게 만들다보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스포츠 만화하면 <슬램덩크>가 떠오르겠지만 오늘 소개할 만화영화는 바로 배구를 소재로한 <하이큐>다. 만화시리즈로는 현재 3기까지 나온 상태고 올 하반기에 4기가 시작이 된다.

 

배구선수는 대부분 장신이다. 농구처럼 직접 상대방과 부딧치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를 중심으로 서로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다. 주인공 히나타 소요는 162cm의 단신으로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전국 고교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작은키지만 전국고교배구 대회에서 활약을 한 카라스노의 에이스(팀에서 활약이 되는 선수)를 보고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배구 시합에 출전하지만 상대방은 우승후보 학교 였기에 경기 31분에 게임은 종료가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소원하던 카라노스 에이스가 있었던 카라스노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고...하필, 그곳에서 중학교 3학년 때 마지막 경기를 치뤘던 상대 학교의 세터인 카게야마를 이 학교에서 만나게  되었고..둘은 앞으로 어떤 운명을 걸어갈지......

 

만화영화는 다소 허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많다. 그런데, <하이큐>는 배구 선수까지도 영향을 줬고, 직접 만화영화에서 보여줬던 선수들의 공격을 하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배구는 혼자서는 잘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6명이 한 팀이 되어야 승리를 할 수 있는 경기다. 의욕이 앞서는 주인공 히나타 소요와 세터(공을 스파이크 선수에게 주는 역할)로서는 천재적이라고 듣지만 자기 중심적인 카게야마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면서 성장할지...그리고 만화 시리즈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또한, 만화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좋았다. 배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이 만화를 보고 나면 호기심은 가질 수 있도록 유쾌하고 뭉클하게 만든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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