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등 입학을 앞둔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매주 한 개씩 사자성어를 배우고 있는데요~
사실 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연계 학습해 주는 게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점이 많습니다.
매주 한 개의 사자성어를 배워 올 때마다 아이와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리뷰할 책이 바로 그 책이더라고요^^;;;
책 소개에 앞서
고사성어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한자로 만들어진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자성어는?
한자 네 글자로 이루어진 말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사성어+사자성어=한자성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통 들어 한자성어라고 한다고 해요~
한자성어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의 삶과 경험에서 생겨나 오랫동안 널리 쓰이면서
속담이나 관용구처럼 굳어진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자의 뜻만으로 의미를 제대로 알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일상생활 속에서 쓰이는 한자성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등장인물이 있어요^^
펭뎅이/똥군/양옹군/외계인들....
캐릭터들의 모습이 익살스럽고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옵니다.ㅋ
만화 형식을 빌려서 만들었는데요~
그림도 큼직큼직 글자도 큼직큼직 캐릭터들이 주는 재미요소가 상당합니다.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고사 성어>에는 교과서는 물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한자성어 100개를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정리했어요.
저희 집에는 한자성어 관련 동화책이 있는데요~
스스로 궁금할 때 찾아서 보기에는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고사성어 책>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이 책의 장점으로 꼽는 건 주제별 상황별로 섹션이 나누어져 있고,
바로 고사성어의 한자와 뜻, 고사성어를 설명한 후
페이지 하단에 <반대말><비슷한 말>의 사자성어와 속담을 소개하고 있어요~
또 <이렇게 사용해요>에서는 문장에서 한자성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을 들어주고,
실제 생활에서 고사성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한눈에 익힐 수 있게 한 점이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이런부분이 어휘의 확장에 참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즘 문해력이다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는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데요~
<웃다 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고사성어> 책도 이런 시대의 요구를 책에 잘 반영한 것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고사성어를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고,
책의 뒤편의 찾아보기 코너를 통해 일상 속에서 궁금한 건 바로바로 찾아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아요~
사실 어린이용 책이지만 저도 책에 실린 100가지 고사성어를 정확하게 다 아는 게 아니어서^^;;;
아이와 함께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옆에 끼고 보려고 하고 있어요~
초등 저학년 고사성어 책으로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고사 성어>책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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