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하면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끝까지 보기가 어려운데요~
지식 정보 전달의 목적인 백과사전을 아이들에게 친근한 명작 동화와 접목한 신기한 백과사전이 나와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동화로 보는 세계백과는 총 7권이 있는데요~ 그중 제가 리뷰할 책은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과 백과사전의 만남
「 그레텔과 떠나는 신비한 숲속 식물 세계」랍니다.
헨젤과 그레텔 잘 아시죠?
주인공 남매가 등장하는데요~ 저희 집도 동화책의 주인공들처럼 남매라서 이 책을 즐겁게 읽었답니다~^^
그림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요즘 아이들은 책을 보는 데 있어 그림체의 영향도 참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림이 맘에 안 들면 안 본다 하고 확 덮어버리기도 하고요ㅠㅠ
넥서스 주니어에서 나온 #동화로 보는 세계백과는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헨젤과 그레텔이 숲속에서 만난 식물들에 대한 설명이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있네요~
백과사전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 중의 하나가 낯선 용어잖아요~
그렇게 깊지 내용의 지식이지만 백과사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라면 가볍게 읽어보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친숙한 그림 동화책과 매치되어 있어서 재미도 있고 덤으로 지식까지 얻어 갈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얼마 전 아이가 호박화석을 발굴했는데요^^;;;;
바로 책에 이 이야기가 딱 나오더라고요~ㅋ
♤침엽수에 이어 활엽수에 관한 이야기~
♤숲에서 나는 것들~
♤숲에서 길을 잃으면~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알려주는 숲^^
우리가 알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 그 명작동화의 원본과는 조금 다르지만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숲 전문가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마지막 장에는 밭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요...
얼마 전 놀러 갔을 때 보았던 양귀비도 나오네요^^
요즘 자연관찰 책들을 실사로 되어있는 책들을 많이 보여주시잖아요~
실사 책도 좋지만 어릴 때는 꼭 세밀화로 된 지식 도감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학교 들어가면 과학시간에도 식물 표본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할 기회가 있을 텐데요 ....
세밀화를 눈으로 많이 접했던 아이들은 실물을 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해요~
또 세밀화를 통해서 살아있는 생명체의 모습에 훨씬 더 감성적 접근이 가능도 가능하니,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백과사전하면 실사(사진)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은데
「헨젤과 그레텔이 떠나는 숲속 식물 세계」는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백과사전과 명작동화의 콜라보
동화로 보는
세계백과 헨젤과 그레텔과 떠나는
숲속 식물 세계
추천해요~^^
#동화로보는세계백과 #헨젤과그레텔과떠나는숲속식물세계 #넥서스주니어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