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었다,
따라서 베토벤 관련하여 어마어마한 음악회들이 기획되었다가,, 모두가 아는 그 코로나 시국 때문에 ㅠㅠ 취소되었다고 한다
내가 베토벤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점은, 바로 그가 낭만주의의 계보를 열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개인의 감정 보다는 주제/특히 종교적인 주제로 음악을 작곡했지만, 베토벤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낭만주의의 시작을 열게 된다. 마치 그림에서 세잔이 입체파의 시작이 되었던 것 처럼 말이다,
베토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