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신에 의해 완전한 설계를 바탕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진화를 거치며 살아왔다. 여기서 진화의 헛점이 나타난다.
진화는 그때그때 최고의 선택이 아닌, 그 당시에 적절한 선택을 매번 해왔고, 그러한 선택의 축적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
클루지에 대해 이해하면 우리의 생각, 마음, 사고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데에 이 책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만히 놔두면, 우리의 생각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알아야 우리가 인지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의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알기 위해, 그리고 더 나아가 더 나은 선택을 하기위해 읽어봄직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