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유명세는 말해 뭐하리. 많은 책들은 이미 베스트 셀러에 올라 있고, 직업은 출판사 편집사원, 신문사 해외 통신원, 공공기관 직원, 신문 칼럼니스트, 방송 토론 진행자, 국회의원, 장관까지! 엄청난 직업 변화를 보여주면서 방송 출현까지 하여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유시민’. 나? 나는 이름만 들어봤고, 사실 얼굴도 잘 모른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책에 꼭 자신의 얼굴을 넣으시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글쓰기 책을 수집하던 당시 사지 않을 수 없었던 이 책. 이 책 한 권을 통해 그의 진가를 알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