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연두부강된장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두부와 된장.
그리고 그 만남은 빠질 수 없다. (두부된장찌개는 사랑입니다..)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두부된장찌개 느낌이다.
책에 있는 사진보다 국물이 좀 많이 생긴 것 같지만,
간간하이 두부랑 먹기가 아주 좋았다.
게다가 아드님도 엄마 입맛 닮았는지 완전 사랑하심.
나중에는 결국 저기다가 밥 말아서 한 공기 뚝딱.
9. 브로콜리 무침

얼마전 할머니랑 마트 갔다가 득템해온 브로콜맄ㅋㅋㅋㅋㅋ
원래도 브로콜리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건 맛있는지 완전 만들어 둔 거
전부 담아서 홀릭 홀릭.
사진 찍으려고 저렇게 따로 담아 뒀더니
울먹이면서
"이거 **이가 먹을 건데 왜 이렇게 조금만 둬요.
**이 밥은 왜 안 넣어줘요ㅠ"
한닼ㅋㅋㅋ
웃겨 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만들어 둔 거 다 따로 그릇에 넣어줬더니 자기 앞에 놓고 숟가락으로 다 퍼드심.
난 2개 먹음....
다 드시고는
"엄마, 나중에 브로콜리 또 해줘요~
더 맛있게 해줘요~"
네네.. 여부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