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쏟아지는 눈이 수용소를 뒤덮고 있다. 1943년이 시작되었다. (p.109) (아직 도서 검색이 되지 않아 리뷰게시판을 이용하지 못한다. 훗날 책 검색이 되면 폴더를 옮겨야지. )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아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한 이곳은 사실 그리 떳떳한 곳은 아니다. 독일 제 3제국 최대 규모의 강제 수용소가 바로 이곳이었기 때문이다. 수용소의 요새화 된 벽, 철조망, 발사대, 막사, 교수대 등 대량학살 현장을 그대로 품고 있다. 엄청난 숫자의 유대인들이 이곳에서 굶주림과 노동착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