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생이 읽을 만한 재미있는 책을 찾으시나요?
아직 아이가 긴 호흡의 책 읽는 것을 어려워 하나요?
아이가 어휘나 관용어구, 속담을 힘들어 하나요?
위의 세 가지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시리즈 도서가 있답니다.
큰 애는 두껍고 글씨 빽빽한 책도 잘 읽는데요, 작은 아이는 아직 그러지 못해요. 그래서 쉽고, 재미있으면서, 탐정놀이 하는 것처럼 책 속에서 재미있는 놀이 거리가 있는 책을 찾아다주면 집중하고 한 권 뚝딱 읽고 다음 권을 가져다달라곤 해요. 이번 겨울방학동안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작은 아이의 독서 습관을 향상 시킬 수 있었어요.
쉽고, 재미있고, 탐정놀이 하는 것처럼 퀴즈를 풀면서 책 속의 내용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수상한 국어 탐정단인데요, 시리즈 초등도서로 세상에나 벌써 4권까지 나와 있는 거 있죠.
주인공은 소년 이도입니다. 이도?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나요? 국어 탐정단, 조선 시대 왕자 이 두 개의 단서만 있으면 바로 세종대왕의 어릴 때 이름이라는 거 눈치채셨죠?
소년 이도, 아니 이도 왕자님과 함께 국어 탐정단 놀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아, 여기서 잠깐, 아무리 아이들 읽는 책이라고 해도 재미만 쏙 건져가면 아쉽잖아요. 순 우리말, 관용구나 속담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도 왕자님과 모험을 다니면서 생기는 사건들을 표현하는 문장들이 순우리말, 관용구, 속담을 활용하고 있고, 문맥을 통해서 아이들이 이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요.
아이들 읽는 책은 타겟 연령대 친구들이 의미를 잘 모를 것이라고 예상되는 표현들을 앞뒤 상황 속에서 다시 풀어주곤 하잖아요.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등장 인물인 이도 왕자와 해치, 강나리, 박제이슨, 까망 마법사의 대화 속에서 풍부한 표현들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정교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게닥다 무엇보다도 초등 저학년인데 아직 긴 책을 못 읽는다 하면 큰 글씨로 그림 많은 책을 보는 것으로 독서 시간을 늘릴 수 있어요.
독서를 많이 해야지 어휘력이 좋아진다고 하고, 어휘력이 풍부해야 독서 실력이 높아 진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둘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문제와 동일선상에 있다는 생각이에요.
독서력과 어휘력을 모두 키울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책이고요,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다음 책이 언제 나오는지 물어 본답니다. 저도 5권을 빨리 봤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