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앙코르 1권입니다. 표지의 토카가 활기차 보이네요!
『토카 게임 센터』
토카의 힘을 봉인한지 얼마 안 지난 때의 이야기입니다. 오리가미와 말다툼을 해서 기분이 나빠진 토카를 달래주기 위해 시도는 토카와 게임 센터에 갑니다. 토카가 게임 센터에서 화를 푼다고 기계를 부수고 <라타토스크>에서 데이터용 사진만 찍어본 토카가 스티커 사진을 알몸으로 찍는 등 여러 일이 있었지만 시도는 토카의 오해를 풀어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토카의 매력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리가미 임파서블』
시도는 오리가미를 떼어놓기 위해 최악의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약속 시간에 늦고 학교 수영복과 강아지 귀, 꼬리가 어울리는 복장이라고 말하고 네 발로 기라고까지 하는 등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오리가미의 호감도는 전혀 내려가지 않았고 때때로 올라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 토카가 곤란한 일에 처합니다. 시도는 토카와 통화를 하면서 오리가미와 얘기하다가 오리가미의 호감도를 매우 높게 상승시키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인상깊었던 오리가미의 말
"(총을 겨누며)순순히 반품을 받아줘."
『요시노 파이어워크스』
시도는 요시노와 불꽃놀이를 보러 갑니다. 인파에 휩쓸려 『요시농』을 잃어버린 요시노는 불꽃놀이 축제 행사장에 폭우를 쏟게합니다. 폭우때문에 불꽃놀이가 일시중지되자 시도는 어린이용 불꽃놀이 세트로 요시노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중간에 삽화가...ㅗㅜㅑ
『코토리 버스테이』
코토리의 생일이 되자 <프락시너스>의 승무원들은 코토리에게 스페셜한 선물을 줍니다. 그 선물 덕분에 코토리는 마음껏 시도에게 어리광을 부릴 수 있었습니다.
코토리는 시도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지만 핑계삼을 것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던 것 같네요.
『야마이 런치타임』
야마이 자매는 매점을 갔다가 매점 사천왕에게 당하고는 결투를 신청하게 됩니다. 야마이 자매는 결투를 위해 대비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기게됩니다.
시도가 교환하자는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교환한 오리가미가 인상깊네요.
『쿠루미 스타 페스티벌』
칠석날, 시도는 쿠루미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그 쿠루미는 쿠루미의 분신이었고 시도는 그 쿠루미의 소원을 조릿대에 달아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쿠루미가 요시노를 놀리기위해 한 말이 인상깊네요.
"특히 지난달에 만났을 때는 정말 뜨거운 밤을 보냈었죠.(코토리 때문에)
시도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느닷없이 제 몸 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삽입되어서......(코토리의 <카마엘>)
우후후, 시도 씨에게 책임을 져달라고 해야겠군요."
요시노가 오해할만 하네요. 신부 쿠루미는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요시노 파이어워크스』가 이 권에서 제일 기억에 남네요. 삽화가 정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