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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 10권

[eBook] 최애의 아이 10권

아카사카 아카 글/요코야리 멘고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최애의 아이 10권입니다. 아쿠아가 표지에서부터 검은 눈으로 우리를 노려보고 있네요. 안 좋은 예감이 드네요.

 <심층취재 원 찬스>는 루비의 기획에 따라 우루시바라가 직접 도쿄 블레이드 코스프레를 하며 논란을 수습합니다.

"루비. 이건 어디까지 네가 꾸민 거냐? …아니

어디서부터 네가 꾸민 거지?"

 루비는 아쿠아가 <지금러브>때 논란을 이용해 자신을 알린 것처럼 일부러 논란이 생기게 판을 짰다고 밝힙니다. 이렇게 치밀하게 일을 기획하고 사람을 이용하다니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무리라고. 이 세계에서 순수하고 올곧은 방식으로 뜨는 건."

 3권에서 거짓말은 싫다며 1시간 동안 삐에용 다이어트 댄스를 추던 루비였는데... 정말 뒤틀리고 말았군요. 그 후 루비는 '뉴스타상'까지 받을 정도로 빠르게 인기를 얻습니다. 그리고 AD였던 요시즈미는 루비의 매니저가 됩니다. 아쿠아는 루비의 뒤를 밟아 알아낸 이치고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이는 아쿠아에게는 엄마였지만 이치고에게는 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치고에게 아이란 그런 존재였군요. 확실히 딸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아버지는 없겠네요. 대화에서 아쿠아는 자신이 놓친 허점을 발견합니다. 사실은 아쿠아가 불륜 상대의 자식이 아니라 히메카와가 불륜 상대의 자식이었습니다. 어질어질하네요. 절망에 빠진 아쿠아는 공황 상태가 되어 실수로 카나를 뿌리쳐버립니다. 아쿠아가 카나 마음에 대못을 박아버렸네요. 아카네는 일본영화상 수상식에서 하얀 꽃을 받고 그걸 보낸 사람에 대해 조사합니다. 아카네는 아쿠아랑 닮았다는 사실 등을 추합해 진범이 '카마키 히카루'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러면 히메카와는 그가 11세 때 만든 아이가 됩니다. ...굉장하네요. 자신이 직접 카마키를 처리하려는 아카네를 GPS 추적기를 보고 온 아쿠아가 막습니다. 6권에서 말한 함께 죽여준다는 약속은 진심이었군요.

"나도 다시는 네게 관여하지 않겠어."

 '다시는'이라는 말이 찝찝하네요. 아쿠아는 복수를 위해 아카네와의 연도 끊어버리겠다는 걸까요. 루비는 얼굴이 들킨 요시즈미의 동생을 B코마치에 영입하려 합니다. 캐릭터가 겹치는 애가 들어오려 하자 카나는 더욱 초조함을 느낍니다. 카나가 아이돌이 되려한 이유는 솔직히 아쿠아때문이었는데 사기당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아쿠아는 카나에게 영 좋게 대해주지 못했습니다. 아이돌 활동에 회의를 느낀 카나는 배우 일을 따내기 위해 시마 감독을 만납니다. 얘기를 이어가기 위해 같이 시마 감독의 집에 가는 것이 찍히고 제7장 스캔들편을 예고하며 이번 권은 끝납니다.

 이번 권은 이야기의 절정 부분이라 할만큼 쌓여 있던 여러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아이를 죽인 범인이 밝혀졌고 아쿠아는 아카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복수를 하려 하죠. 이치고를 등에 업은 루비는 치밀한 계획을 통해 인기를 쌓아 나갑니다. 카나는 아이돌 활동에 대해 방황하고 있죠. 제 생각에는 한 15권 정도면 완결이 날 것 같네요. 다음 권이 스캔들편인데 안 그래도 B코마치 내에서 제일 인기가 없어 걱정인 카나를 어디까지 절망의 소용돌이로 밀어넣을지 걱정이 되네요. 카나 너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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