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다루는 중국사는 이전 편의 여와, 복희, 염제, 황제, 치우에 이어 요, 순, 우, 하나라 계까지다, 사기에서 찾아 보면 요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다 유가 사상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편협한 시각에서 그들을 미화했으며, 실은 요 순이 아주 작은 부락 연맹의 CEO였으며, 선양은 말이 좋아 선양이지, 겸손하고 양보하고 선량하라는 유가사상에 부합되도록 잘 치장된 말이었으며 그런 좋은 말은 다 헛소리이며, 요, 순 우의 시대에는 선양이 제도화되어 있고, 부자 상속이라는 것이 아직 제도화되지 전이었을 것이라 추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