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먹고, 건강하게 사는 법>이란 건 어쩌면 허구가 아닐까 싶다. 각 개인마다 타고난 유전자가 다르고, 식습관이 다르고, 환경과 생활 방식이 다른 상태에서, 어떤 한 음식만 먹으면 건강해진다, 혹은 어떤 한 음식은 완전히 배재해 버리라는 식의 가이드는 내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저자가 책 뒤에 제시하고 있는 참고서적들(대중건강서)에 기반하고 있는 내용인데, 그래서 그런지 대충 무난한 내용이다. 뭐 갑자기 우리가 건강식품이라고 알던걸 갑자기 전복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