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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을 먹고픈 계절이 왔군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낙엽도  거리를 휩쓸고 가니 빈대떡이 절로 생각나네요.


빈대떡 하믄 생각나는 노래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붙여먹지~~♩♬♪~~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퇴근길에 전집을 지나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쩝~~맛나겠다 ㅎㅎ
전집을 지나가면서 문득 빈대떡의 유래가 궁금해지네요...(난 호기심 쟁이..ㅋㅋ)

다들 궁금하시져~~~ㅎㅎ

빈대떡의 유래를 한번 알아보죠!!

서민들의 삶 속에 항상 같이 있었던 빈대떡!

빈대떡은 딱 비오는날 뜨거움을 참아가며 먹기좋은 음식이죠.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막걸리와 빈대떡 (저도 참 좋아하는 맛인데요...ㅎ)

비오는날 빈대떡이 생각나는 이유는 바로 기름에 지글지글 튀기는 소리가

비가 오는 소리와 닮아서라고 하더군요.

비오는 소리를 들으면 왜 빈대떡이 생각나는지 이제 아시겠죠?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그래도 유력(?)하다고 생각되는 설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빈대떡의 첫번째 설
중국의 떡이였던 빈자떡에서 유래가 되었다?!

(빈자와 빈대떡은 왠지 비슷한 어감이네요 ^^)


빈대떡의 두번째 설
조선시대에 덕수궁 뒤쪽에 빈대가 많아서 빈대골이라고 불렀는데

그 곳에서는 '빈자떡' 장수가 많아서 빈대떡이 되었다는 설?!

빈대떡의 세번째 설
생긴 모양이 빈대같이 생겨서 생긴 모양대로 빈대떡이라 불리웠다는 설?!

빈대떡의 네번째 설
민속학자 방종현이란 사람이 빈대떡을 가난한 사람이 먹는 떡이라는

빈자떡으로
해석하기도 했다는 설?!

서민들의 삶과 함께 했던 빈대떡!
영양적인 면에서 보면 빈대떡은 나무랄 데가 없는 음식이죠,
단백질이 풍부한 녹두를 주재료로 만드렁 과거엔 고기를 자주 먹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에겐 영양을 보충해주는 음식이였죠.
그러나 요즈음 반대로 녹두가 비싸 자주 부쳐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웰빙 음식이 되어버렸죠~~^^

전집에 가보면 녹두전도 있고 녹두빈대떡도 있죠?
전과 빈대떡!! 이 두가지의 차이점이 몰까요?????
빈대떡은 녹두를 불려 갈아만든 것이며 전은 밀가루를 입혀 만든 부침개죠.
이제 아셨죠!

맨날 빈대떡집 사장님에게 물어보지만 언제나 헷갈렸던 전과 빈대떡의 차이점!!
이제 확실히 기억하겠네요~~~
밀가루보다는 녹두를 갈아 만든 빈대떡을 먹는게 훨씬 좋겠죠~~
이상으로 빈대떡의 유래를 알아봤습니다.

가을비가내리는 퇴근길에 정겨운 동료나 친구와 한번.........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먹어도 좋죠... 

이 저녁..빈대떡이 쫌 땡기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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