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는 걷다가 갑자기 성진에게 한 게임을 추천했다. 게임의 이름은 '인생게임'이었다. 사람의 인생을 단순화하여 게임으로 만든 것이었다. 게임은 솔로 플레이도 가능했고, 멀티 플레이도 가능했다. 집에 도착한 성진은 인터넷에서 인생게임을 검색해 보았다. 피곤한 성진에게 이 게임은 별 흥미를 끌지 못 했다. 성진은 그대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성진은 출근을 했다.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지나갔다. 다른 것은 직장 동료 중 인생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성진은 퇴근 후 인생게임을 실행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