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마지막 장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다음 14장은 자살에 관한 내용이니
살짝 번외적인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결국 이번 장의 요약은
인생은 한 번뿐이다.
죽음 이후의 삶은 우리가 알 수 없다.
없든지, 불교처럼 윤회를 하든지,
기독교처럼 천국이 있든지 하겠지만
일단은 모르겠고 육체가 죽으면
한 번뿐인 인생은 끝난다.
한 번뿐인 인생을 잘 살아라.
이번 장에서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다시 언급하고 요약하면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죽음을 마주하고 산다면
죽음을 직시하고 산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막 살까? 아니면 더 충실히 살까?
그리고 그 '충실히'라는 표현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는 막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당사자에게는
막 사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결국 남을 신경쓰지 말고 나에게 충실하자.
내 인생도, 네 인생도 결국은 한 번뿐이다.
그러니 남 의식하지 말고
내 인생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