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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그림형제 동화전집

그림형제 저/아서 래컴 그림/김열규 역
현대지성 | 2015년 01월

 

본격 사기치는 이야기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하는 잘못은 작은 잘못에 그치지만

영리한 사람이 하는 잘못은 큰 잘못으로 이어진다는

말을 어렸을 때 선생님께 들었었다.

왜 남을 속이는데 영리한 머리를 쓰는 것일까?

결국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것을 잃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잃어도 행복해 한다.

사기친 영리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자신에게 큰 돈을 주었기 때문에 존경한다고 비웃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약아 빠진 사람보다 어리석은

사람을 더 좋아하겠죠?"라고 물으면서 끝난다.

도대체 이 무슨 황당한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무슨 "약아 빠진 사람보다

어리석은 사람을 더 좋아하겠죠?"라고 물으며

어린 아이들에게 착하게 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속은 사람이 멍청하다고 돌려서 까는 것인가?

아니면 속아서 모든 것을 잃어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라는 것인가?

참 알다가도 모를 이상한 이야기이다.

난 동의할 수 없다.

사기꾼은 벌을 받아야지!

책에서 욕을 안 하니 내가 대신 욕해 줘야지!

"에잇, 가장 심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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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에잇 가장 심한 욕!
    부자 되세요. 천국에 못가니까???

    웃보님 덕분에 또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1.05.25 15:3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웃보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이 동화책 읽다 보면 도대체 무슨 의미를 내포한 것인지 모르겠거나 허무한 이야기가 가끔 나오더라고요. 210편이나 되는 이야기 중 이제 반 정도 읽었습니다. ^^

      2021.05.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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