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에게 12명의 자식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그 자식들에게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평등할 줄 알았던 하나님께서
어떤 아들에게는 왕과 백작 등 풍성한 축복을 해주셨는데
어떤 아들에게는 노예와 같은 사람이 되라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브는 하나님께 따집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왕자요, 군주라면 누가 말을 키우고
누가 옷을 만들 것이냐.
나는 세상 모든 것을 너의 자식들로 채우고 있는 중이다.
세상 모든 것은 서로 돕고 사는 것이란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무의식중에 우리는 직업의 귀천을 나누고 있습니다.
성공할 권리가 있다면 실패할 권리가 있고,
1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는 것입니다.
사장님이 있다면 직원이 있어야 세상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사람을 나누고 평가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