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하고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때..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은 그렇게 훌쩍 (많은 준비를 했겠지만...) 떠나온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말로만 듣던 산티아고 순례길의 가이드북을 보면서.. 아직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만약 내가 산티아고로 떠난다면 특히 이 책으로 미리 산티아고 여행을 끝내고 떠나야할 거 같다. 필요한 물품과 여행계획과 사진까지 내가 미리 알아야할 것들이 다 포함되어 있는 책이라 가장 최신의 정보로 여행갈 수 있을 거 같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