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들이 곰곰 생각해볼 대목이라 생각되어 옮겨본다.중국 당나라 때 나무 심는 법으로 세상의 도를 설명한 《나무 심는 곽탁타의 전기》라는 책이다.모종을 할 때는 자식 같이 정성 드려 해야 하고, 그 뒤엔 버리듯이 놔둬야 한다. 다시 말하면 나무는 뿌리를 펴줘야 하고, 고르게 북돋아줘야 하고, 옮기기 전에 묻은 흙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고, 심을 때는 빽빽하게 꽂아둬야 한다. 일단 이렇게 정성을 들인 후라면 움직이지 말고 걱정도 하지 말고 다시는 돌아보지도 말아야한다. 그런데 세상이는 이와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무를 심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