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 20대는 인생의 클라이맥스입니다. ...중략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흔들립니다. 내 마음이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무력감으로, 광기와도 같은 집착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상처로, 그리고 자신에게 지나친 냉정함으로, 자꾸 아파집니다. 때론 아픔이 지나쳐 스스로를 좁은 마음속에 가두기도 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인생의 가장 화려한 클라이맥스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프롤로그 중.」
마치 유행인 듯 정신과 의사들이 연달아 책을 출간하고 있다.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30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