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나 또한 해변에서
수영장에서도 책을 읽는다.
대안이 없었기에 종이책을 읽어왔다. 얼마 전 우연히 워터프루프북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해서 읽어봤다,
수영장에서. 세상에.. 민음사.. 칭찬해줘야한다.
칭찬받아야 마땅한 출판사.(이 책을 기획한분은 무조건 승진시켜줘야한다)
일부러 물에 담가도 보고 엎어도 놔보고 뒤집어도 놔봤는데 끄덕없다. 물가에서 이렇게 맘 편히 책 읽은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다.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들.. 워터프루프북으로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