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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365일

[도서] 은혜 365일

맥스 루케이도 저/정성묵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크리스마스 예배 전에 지인으로부터 아주 슬픈 소식을 들었다.

딸아이와 동갑내기를 키우는 댁의 남편분이 폐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우리 아이가 막 돌 지난 두 살이니 그 집 아이도 어리기도 어리거니와 그 분도 삼십대의 젊은 나이라서 충격이 더했던 것 같다.  절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그 소식을 들은 후 매일 그 분을 위해 틈이 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맥스 루케이도 묵상집 「은혜365일」의 표지 글을 보고 마음이 찡해졌다.


「 하나님은 당신의 필요를 반드시 채워주신다. 그분이 당신 손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쥐어주시리라. 」

몸과 마음 모두 지쳤을 그 댁의 가족들에게 이 책을 전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은혜365일」 이 책의 장점은 먼저 작은 사이즈에 있다. 가방 안에 넣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무게 그리고 산뜻한 초록색의 표지는 아침을 주님의 말씀으로 여는데 큰 도움이 될 법 하다.


책의 맨 앞 페이지에는 매일 매일 묵상 후의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공감도 마련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성경 구절과 함께 맥스 루케이도 목사의 짧은 설교를 읽고 기도할 수 있다. 요일은 표기되어 있지 않으니 해마다 두고두고 읽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시간이 여유롭지 못해 아침 출근길에 읽고 묵상 기도를 했는데 어찌나 그 마음이 평안하던지 업무는 여전히 많았지만 마음만은 여유로웠다.

성경을 가지고 다니기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라서 주님의 은혜를 소망하는 크리스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중의 하나이다.


내일 아침에도 내 가방 안에 「은혜365일」은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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