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쓰이는 시어로 이루어졌어요.여는 시 <골드러시 > 같이 청바지가 소재인시부터 냉장고에 든 생수병이소재인 <열병>, 파주출판단지가 떠오르는 <파주>까지상상력도 좋고뜬금 없는 진술도 재밌어요.뭔가 여행을 다녀온 듯 한 기분이에요.그리고 다 좋은데 시집이 너무 낡은 책이 왔어요.1판1쇄 책이라 먼지도 너무 많고색도 바랬어요.ㅜㅜ.그것만 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