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황금 당나귀

[도서] 황금 당나귀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저/송병선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이제 그의 젊은 시절의 방탕은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못하게 나는 그에게 결혼의 족쇄를 채우고 싶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내로 그가 유혹하여 처녀성을 빼앗은 프쉬케라는 처녀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니 나는 그가 프쉬케를 아내로 맞이해야 하고 그녀를 부양해야 하며, 그녀를 데리고 살면서 영원히 그녀와 사랑을 즐겨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설이라고 불리우는 로마시대에 쓰여진 소설인데, 처음에는 정신나간 설정에 좀 재미가 있었지만 읽을수록 막무가내로 끼어드는 이야기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 스타일에 좀처럼 흥미를 붙이기 어려운 책이었다. 난 역시 고대 그리스-로마 이쪽이랑은 영 상성이 맞질 않는 것 같다.

읽으면서 어쩌면 요즘에 유행하는 웹소나 라노벨이 사실 이야기의 원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