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의 변신은 무죄 !!
밥먹기 귀찮거나 간단하게 한끼를 먹고 싶을 때 식빵 만큼 좋은 빵은 없다.
맨빵을 먹어도 보들보들하니 맛있고, 구워먹으면 바삭바삭해서 맛있고, 쨈을 발라먹으면 달달해서 맛있고, 계란이랑 햄과 야채를 끼워먹으면 든든해서 맛있고.....
식빵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로 변신할수 있는 팜므파탈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식빵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이가 있을까?
손쉽게 만들수 있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오븐 토스터를 이용해서 식빵의 무궁무진한 새로운 맛을 끌어낼수 있는 레시피가 99가지나 있어서 입맛 대로 골라서 식빵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오븐 토스터가 없으면 가스렌지와 후라이팬만 있어도 충분히 요리가 가능하니 굳이 오븐 토스터를 장만할 필요는 없다.
미소된장이나 낫토, 명란을 이용한 식빵은 아직 해 먹어보진 못했는데 한번 시도는 해보고 싶은 식빵이다. 명란 파스타가 맛있다고들 하던데 명란 식빵도 왠지 맛있을 꺼 같다.
얼만전에 명란 만두를 먹어봤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이 괜찮았기에 기대가 크다.
정말 특이하게도 정어리와 고등어를 이용한 식빵레시피도 있었는데.....음......생선을 좋아하긴 하지만 생선은 밥과 함께 먹는 것으로.....
충격적인 비주얼은 아니지만 왠지 맛은 충격적일 꺼 같다.
식빵에 칼집을 내고 자르고 밀어서 굽는 다양한 방법과 토핑을 올리는 방법등 다양한 방식의 쉽고 간단한 식빵 조리법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어묵 버터 구이는 백선생 요리에서도 비슷한 것이 나왔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양파 캐러멜라이징도 양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나게 냠냠할 수 있을 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