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투자스타일은 안정성 위주로 꾸준히 모아 가는 거예요. 이런 투자 스타일로는 카카오, 네이버처럼 배당은 거의 없지만 성장성 전망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대박주를 발굴하기는 힘들 거예요. 실제로도 저자는 이들 종목을 초기에 매도했대요. 과대평가라고 생각한 듯해요. 꽁초 투자자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 스타일이네요. 박영옥이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워런 버핏'이에요. 다소 속 터지는 투자 스타일일수도 있는데요. 저에게는 맞는 스타일이에요. 저자의 투자 스타일이 바람직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하진 않을 거예요. 먼저 각자의 투자 스타일을 파악해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확립하는 게 필요해보여요.
책 제목이 '절대원칙'인데요. 저는 이 세상에 절대원칙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도 영원히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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