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전자에서 다소 이른 시기인 40대 중반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직한후 논어를 공부한 저자의 이력이 특이한데요. 퇴직후 막막한 상황에서 죽기 살기로 공부 했네요. 그러니 인생에 대해 성찰해볼 계기가 되었을 거예요. 저자는 1959년생이니 더 이상 오십대는 아니예요. 다만, 저자는 50대에 논어 공부를 시작하고,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으니 오십대에 논어와 인연이 깊었네요. 오십대의 공허, 성찰, 균형, 성숙이 이 책의 주된 테마예요.
저자의 주장대로 인생의 절반이 지난 오십대부터는 이제와 다른 목표와 생활태도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이제껏 남과 가족을 위해 살았으면 지금부터는 나를 위해 살 필요도 있고요.이제껏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남을 생각하는 법도 배워볼 필요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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