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교회는 계속되는 헛발질로 인해 고립무원의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한국교회를 향한 세상의 신뢰도는 더 이상 낮아질 수 없을 만큼 추락한 상태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위로가 되고 세상에 비전을 보여주기보다는 오히려 교회가 세상의 근심거리가 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를 바라보고, 우리를 새롭게 고쳐나가야 합니다. 문제의 원인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음을 고백하며 뼈를 깎는 아픔을 견뎌내야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우린 이러한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