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속에선 그림 속에 담겨져있는 이야기를 두세장정도로 간결하게 풀어내었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에 한 이야기씩 읽어내려갔었다. 항상 이야기를 다 읽고 그림을 다시 보며 생각정리를 해보았는데, 그 날의 경험들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니 하루의 마무리가 뜻깊어졌었다. 또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단순히 색채나 드로잉, 분위기만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닌 작가가 작품을 그렸을 때의 과거, 현재의 생각들과 환경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단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끔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