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섯살, 한글을 배우고 있는 둘째는
표지 속 그림만 보고선
“엄마! 이거 곰팡 책인가?”
라도 묻더라구요ㅎㅎㅎㅎㅎ
일단 그림이 귀염뽀짝 합니다.
아이들 시선에도 너무 귀여워 보이나봐요.
첫페이지에는
귀여움 장착 시선강탈
이곳 저곳 둘러쌓인
미세먼지가 보입니다.
다양한 표정들의 미세먼지들
집 안 곳곳
여기저기 붙기 시작하죠
자고 있는 건이에게 쓰윽-
붙을까 말까?
집 안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빨리 미세먼지를 없애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완벽하게 없앨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환경 그림책으로
이제 미세먼지와 함께 살고 있는 것이
당연하고 이제 익숙해버린(?) 이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을지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뒷편에는
1.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2. 미세먼지는 왜 나쁜건지
3. 미세먼지가 있는지 없는지 아는 방법
등등
여러가지 지식을 만화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아이가 신기해 하면서
몰입도 있게 보더라고요.
여러 다양한 정보를 알았으니
지구를 지키는 일을
하나하나씩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겠어요 ^^
첫 면지와 마지막 면지를 보면
미세먼지가 점점 사라진 걸 볼 수 있어요
아 !!!!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미세먼지가 아예 없어지겠군요^^
이 책은 제이포럼 그림책 이벤트에
당첨되어 작성된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