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글 입니다.
지난 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다녀왔었죠!
그래서 이 책이 서평 목록으로 떴을 때, 참
반가운 마음이었어요.
(오! 이 책은 나의 책이야)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이 곳은
영국의 최고의 오페라 극장이네요.
무대 뒤, 구석 구석 열심히 일하는 모습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거 같아요.
그럼 피가로와 함께 백스테이지 투어를 시작!
(진짜 로열 오페라 하우스를 지키는
고양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남편이 영국 도둑고양이 아니냐고;)
의상팀, 가발과 모자팀, 슈즈룸, 오케스트라석 등등
예전 제가 연주자로 활동 했을 때가 떠올랐어요.
지방이라 그러겠지만....... 대기실에....
여러 소품들이 펼쳐지고
뭐 드레스도 그냥 걸어놓고 그랬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했던 공간! 무기고 입니다.
우와 이런 공간도 있는지는 몰랐어요.
여기저기 날카로운 무기가 있는 공간이래요.
심지어 갑옷 까지 있다고.....
무대 연출이나 음악 발레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보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거든요
아이들한테도 물어 봐야겠어요.
영국 로얄 오페라 하우스엔 이런 백스테이지가 있는데
어디 공간에 제일 가고 싶은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