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김영진 작가님 책이다.
걱정이 너무 많아, 수박을 읽고서 김영진 작가님 좋아하게 됐다..
글이 너무 따뜻하고 재미나고 그림이 너무 좋아서이다.
작가님 그림을 보고 나면 나도 모르게 같이 웃고 있다.
틀리면 어떡해도 내용이 좋네.
긴장을 더 많이 하는 아이가 있고, 틀리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그리고 결과에 상관없이 격려해 주는 아빠가 너무 좋다.
치킨은 두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마지막 반전. 관장님. ㅎㅎㅎ
어른도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린이 고민은 끝!!!
자장면 곱배기 못 먹은 것은 아쉽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