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도서] 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잭 프랜시스 저/에바 자크 그림/서나연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보드 서핑이라고도 불리며 파도를 기다리는 동안에 서퍼들이 땅에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서 시작해 몇 번의 인기 붐을 지나 총 세 번의 쇠퇴기를 겪었던 스케이트보딩의 역사. 그 고비를 넘어 이제는 제법 안정적인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는 스케이트 보딩의 요약된 이야기로 책이 시작한다. 

 

그 후엔 진짜 <시작하기> 파트가 시작되는데 여기에서는 스케이트보드의 구성품 하나하나부터 조립 방법, 스케이팅 복장의 팁, 스케이팅 장소와 기물 유형에 대한 정보를 준다. 스케이팅 장소의 여러 유형 중에는 스케이트 파크가 있는데 그 장소를 이용할 때 유의해야 할 예절도 알려준다.

 

스케이트 보딩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접하고 나면, 다양한 <기본 기술>과 <트릭>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는 본격적인 파트가 진행된다. 스케이트보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렇게 다양한 기술(트릭 포함)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트릭 기술에는 그림과 글로 함께 보는데도 선뜻 이해가 잘 가지 않는 혹은, 이게 가능하다고? 하고 눈이 동그래지는 기술도 있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이니 다양한 난이도의 기술이 있을 거고 프로급의 영역도 물론 있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신기한 건 신기한 거다.)

 

 

서핑보드,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는 타는 장소만 다를 뿐이지 보드라는 탈것을 이용하는 것은 똑같다. 이 중에 내가 유일하게 탈 수 있는 게 스노보드인데 기본 기술의 원리는 스노보드 타는 법과도 유사하기도 보이기도 했다. 스케이트 파크는 주변에 없지만, 서울에서 한강 공원을 스쳐갈 때 보드를 들고 혹은 타고 가는 사람들을 가끔 본다. 몸을 쓰는 다양한 방법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보드도 도전해 보고 싶은 로망 중 하나라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스케이트보드를 배워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