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책 사기도 힘들다. 포인트가 별로 없으니, 책을 많이 사기는 부담스럽고, 어쩌다 생기는 쿠폰들을 잔뜩 모아, 가끔 생기는 포인트를 모아모아서 그래도 안 되는 돈은 약간의 카드값을 얹어서 책을 구입. 이번에는 미스테리아 잡지 한권만을 구입했다. 사실, 4월달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의 수입이 있었는데, 이젠 정말 수입이 없는 상황. 아끼고 아껴서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를 짓누른다. 그나마, 긴급재난지원금 때문에 숨을 쉬고 있는 상황이다.미스테리아는 문학동네 임플린트 출판사인 엘릭시르의 격월간 잡지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