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 지리산을 보면서
숨가쁘지 않다.
그러나 숨이 가쁘게 돌아간다.
드라마에서 전지현은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흥미진진하지는 않다.
왜일까, 왜일까, 왜일까
드라마가 집중적으로 부각한 것은
내가 생각하기로는
분위기였다.
위기에 빠진 느낌, 그래서 긴박하게 흘러갈 것 같은
그러나 긴박하게 흘러가기엔 너무나 해야할 것이 많은
드라마.
그래서 이 드라마를 보다 보면, 나는 자꾸만 졸음이 오게 된다.
그 긴박함의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노곤함과 피곤함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