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이 쌓이면 밤을 부르고 마는 소녀 미라. 마법 의사, 레이 곁에서 자신의 병과 싸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해간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밤을 부르는 능력이 있는 소녀와 소녀의 병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소녀와 함께 하는 마법 의사 레이, 두 주인공이 보여주는 판타지입니다. 마법과 독특한 능력이 나오지만 드라마틱한 사건이 벌어지는 작품은 아니며 마음의 불안 때문에 생기는 능력이기 때문에 다소 울적한 느낌의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와는 조금 대조적으로 판타지 감성이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