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저녁으론 '여름이 떠날 채비를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뚜렷하네요. 물론, 떠나는 여름 잡을 생각 없고, 오는 가을 막을 생각도 없지만 말입니다...(잡거나 막을 능력은 되고...? ^^;)
며칠 전 『삼시세끼』를 봤는데, 득량도 바다에서 물놀이가 한창이더군요. 잠시 그 물놀이를 지켜보고 있자니, 왜 서해를 '황해(黃海)'라고 이름 붙였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물 색깔이 누렇죠?
네이버에서 '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