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써 놓고 보니, 제목을 잘못 뽑았네요. 제가 예약주문까지 해서 손에 쥔 요 아이는 DVD가 아니라 블루레이인 것을...
뭐, 어쨌거나, 제목처럼 이번에 집에서 3D의 맛을 제대로 봤습니다. 일요일에 2D로 보고, 혹시나 해서 며칠 뒤에 3D로 봤는데, 비록 극장에서 보던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입체 영상 느낌이 제대로 살아있더군요. 제가 요즘 어지간하면 3D 타이틀을 사지 않는 이유가, 막상 3D TV를 사서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랑 구색을 맞춰 놨더니, 그 효과가 너무 실망스러웠거든요. 특히 ‘월드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