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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도서]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이정연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북클러버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겪고 있기도 하고, 모임원 모두 나이가 먹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터라 이번에는 운동과 관련한 책을 읽기로 하였습니다.

참.. 책의 제목에 어울리게 함께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면서 책모임을 가졌으면 했지만 확진자의 수가 너무 높아 결국 화상으로 모임을 가져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책의 제목과 같습니다. 말 그대로 근육이 튼튼하고자 하는 사람의 이야기!!

한번쯤 헬스장에 가봤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리감과 쭈뼛함을 느끼거나, 웨이트는 남성들이나 하는 운동이니 나는 유산소나 하자 하는 경험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재미를 못느끼고 금방 싫증을 내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비싼 돈을 내고 운동을 배우는 피티를 많이 이용하곤 합니다. 저도 꾸준히 돈만 있다면 피티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덕분에 웨이트 하는 법도 많이 배우고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여성회원들이 헬스장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흠..단 한가지 금액적인 부분에 있어 아직까지 의문이 들곤 합니다.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 여성이니까 핑크택스가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위와 같이 주저리주저리 운동과 관련한 제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아무튼! 이 책은 운동을 결심한 적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결심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그냥 모든사람이라는 뜻이겠죠) 어느정도 공감을 얻으며 시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확실히 여성전용헬스장이 매력이 있고, 나의 집이나 회사 등 어느정도 나의 동선 내에 있다면 무조건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없다는게 함정입니다만

그리고 근육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확실히 운동을 결심하는데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건강하게 식습관 잘 지키며 운동하기! 모임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요즘 바디프로필이 유행하면서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바디프로필이 좋은 의미이긴 하지만 변색이 되는 모습이 있어 이에 대해서도 모임원들과 의견을 나눠 보았습니다.

운동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눠볼 수 있었고, 운동에 대한 의욕이 더 생기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운동이 하기 싫거나 잠시 운동을 쉬고 싶을 땐 이 책을 다시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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