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인 아이에게 여전히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는 중이다.유아 때에 비하면 많은 책을 읽어주지는 않은 셈이지만 아이가 원하므로 적은 수라도 꾸준히 읽어주려고 하고 있다. 타이틀이야 #하루한권그림책 으로 정했는데 녀석이 한 권 고르고( 늘 읽는, 좋아하는 책만 빼온다. ), 내가 한 권( 신간을 우선으로, 책장 속에서 안 읽은지 오래된 책을 그 다음으로 고른다. 가끔은 그 즈음의 상황에 맞는 책을 고르기도 하고 ) 고르다보면 늘 두 권 이상이 된다. 처음에는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번 책 탑을 쌓아두고 기록해두려고 했는데 ...